(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 중인 변호사 이주미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주미가 누리꾼들로부터 악플과 관련한 다수 제보를 받은 후 고소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이주미는 "보내주신 글을 비롯한 여러 제보 글들을 확인해 모욕 내지 명예훼손을 이루는 글들을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 내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일체의 모욕적인 표현 내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을 선별하고 있다"며 "장래 일정 시점에 해당 게시자들에 대해 일괄적으로 형사상의 고소 기타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촬영을 잘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해 하루하루 보람있게 꾸려나가고 있다"며 "제보자분께서 제게 본 메일을 보내시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이고 악성글들을 마주하며 피로도 또한 높아졌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무용한 글들에 마음 쓰지 마시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마음을 잘 다스리셨으면 좋겠다"며 "재밌게 시청해주셔서, 걱정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주미는 1994년생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 중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 중이다.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