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알유넥스트' 측이 투표의 공정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 제작발표회에서 김선형 PD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 투표의 투명성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김 PD는 "현재는 여러 명의 연습생들을 향해 투표를 하는데, 투표를 하는 시스템 반영은 라운드마다 다르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들에게 투표 관련 논란이 많았는데, 그 시기를 거친 이후의 서바이벌"이라며 "'알유넥스트'는 사내 서바이벌이라 투표를 행하는 팬들의 의견이 소중하다, 미리 어떤 식으로 방지하기보다는 형식 자체가 나름 투명하다고 생각해 우려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타 프로그램처럼 수십, 수백명이 아니고 소수 인원이라 분배 등에 공정성이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디션들이 어떤 포인트 이후에 대국민 투표가 중요한 부분이 된 상황인 거 같은데, 프로그램 자체는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들을 데뷔조로 추리는 과정이라, 다른 프로그램 과는 다른 방식으로 투표 비율을 반영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