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 것들' 장은실 "김민경, 태릉 왔다면 그랜드슬램 했을 것"

입력 2023.06.29 15:19수정 2023.06.29 15:19
'몸쓸 것들' 장은실 "김민경, 태릉 왔다면 그랜드슬램 했을 것" [N현장]
사진 제공=MBC 에브리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피지컬: 100' 출연자들이 코미디언 김민경의 신체 능력 및 피지컬에 입을 모아 감탄했다.

AXN·Kstar·MBC 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몸쓸 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코미디언 김민경과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캐스터 최성민과 남호연 및 황교순 PD가 참석했다.

이날 장은실 "제가 본 민경 언니는 역대 최고 피지컬이다, 왜 민경 언니가 운동선수를 안 했는지 의문"이라며 "태릉선수촌에 있었다면 민경 언니는 세계 그랜드슬램을 했을 것 같다, 무슨 종목이든 섭렵했을 듯 싶다"라고 감탄했다.


조진형은 "왜 '피지컬: 100'안나왔나"라고 묻자 김민경은 "'피지컬: 100' 시즌2에 나가면 어떠겠냐는 제안을 받았다"라며 "이렇게 강한 사람을 어떻게 이기나, 가능성이 없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몸쓸 것들'을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마선호 "(김민경이) 운동 신경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라며 "촬영 전 허리가 아프고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카메라만 돌아가면 눈빛이 달라진다, 거의 모든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기 때문에 앞으로 기대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몸쓸 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는 예능계 피지컬 다크호스 김민경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최성민, 남호연이 함께 하는 피지컬 챌린지로 오는 30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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