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남편인 포레스텔라 고우림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원한 피겨황제 김연아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피겨 역사상 위대한 선수로 꼽히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가 '유퀴즈' 200회 특집에 출격했다.
김연아는 "바쁘지 않게, 일 있으면 하고, 쉴 때 쉬고,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의 결혼을 축하하는 유재석, 조세호에게 "세월이 흘러 이런 날도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아는 '유퀴즈'에 포레스텔라가 출연한 편을 당연히 모니터링했다며 "포레스텔라를 많은 분께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섭외가 왔다고 해서 너무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석이 고우림이 춘 '새삥'을 언급하자 김연아는 "안 그래도 가기 전에 '새삥' 시킬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라며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