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남남' 안재욱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7월17일 처음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담는다.
'남남'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이다. 그중 매 작품 다른 캐릭터, 다른 매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안재욱의 출연이 기대되고 있다. 그가 전혜진(김은미 역)과 함께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안재욱이 연기하는 박진홍은 FM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어느 날 갑자기 김은미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남자이다. 소심하고도 순수한 성격의 그가 당차고 쿨한 여자 김은미를 만나 풋풋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남남' 제작진이 안재욱(박진홍 역)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재욱은 당혹감과 충격이 깃든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다. 깊은 생각을 품은 듯 찡그린 미간에서 그의 눈길이 어디로 향하는지 궁금증을 안긴다.
또 다른 사진 속 상처 입은 안재욱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찢어진 입술과 볼 위에 붙은 반창고는 그가 어떤 상황에 처했던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남남' 제작진은 "안재욱은 첫 촬영부터 박진홍 역에 완벽히 몰입했다, 그의 세심한 열연은 박진홍 캐릭터가 더욱 매력적이고 특별하게 보이도록 한다"며 "탄탄하고 깊이 있는 안재욱의 표현력이 본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으로 빛날지 제작진도 설레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남'은 현재 방영 중인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오는 7월17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