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의전서열 2위 김진표 국회의장에 스쿼트 코치 "무릎 나와"…성역 없다

입력 2023.06.28 08:54수정 2023.06.28 08:53
김종국, 의전서열 2위 김진표 국회의장에 스쿼트 코치 "무릎 나와"…성역 없다
사진 제공=SBS '관계자외출입금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에게 스쿼트를 가르치며 성역 없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 이하 '관출금')5회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와 나라살림 중심인 국회의사당과 대한민국 유일의 격투기공장인 한국항공우주(KAI)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국회의사당에 방문한 김종국과 딘딘은 국회의장실에 찾아가 입법부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인 김진표 국회의장과 직접 대면한다. 두 사람은 국회의장실 내부에서도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으로 꼽히는 '비밀에 방'에 직접 들어간다. 외국의 국빈들과 회의를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비밀이 방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담뿍 묻어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과 처음으로 만난 김진표 국회의장은 "'짐종국' 유튜브를 챙겨본다"며 구독 인증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돌연 "사무실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체조를 알려주면 좋겠다"라고 하자 국회의장실 한복판에서 '짐종국'의 PT타임이 열렸다. 급기야 김종국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즉석에서 스쿼트를 시키며 "무릎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문제점을 콕콕 짚어내고 팔굽혀펴기에 코어 운동까지 지도하는 등, 대한민국 의전서열 2순위 앞에서 열혈 트레이닝을 시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출입금지 구역에 출입증을 받고 들어가 궁금증을 풀어주는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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