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최여진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서울 집을 비싼 창고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최여진, 랄랄, 박세미가 함께 했다.
이날 최여진은 '돌싱포맨' 홍보까지 하는 애청자라고 밝히며 "바보스러운 게 재밌다"라고 '돌싱포맨'만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이어 최여진은 "풋살하시는 거 봤는데, 어쩜 그렇게 못하시는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몇 년 동안 그렇게 박장대소하고 울면서 본 게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여진은 한강 전망이 보이는 집을 비워놓고 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여진은 "연예인 중 가장 비싼 창고를 갖고 있을 거예요"라며 집을 창고에 비유하기도. 최여진은 "2도 5촌 생활을 한다"라며 일주일 중 2일은 서울에서 지내고 5일은 가평에서 수상스키 등의 취미를 즐긴다고 부연했다.
최여진은 "점점 가평에서 있는 시간이 좋아진다"라며 자연을 느끼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이 탁재훈의 제주도 집과 바꾸길 권유하자 최여진은 "저는 민물 쪽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선을 긋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세 사람의 인기투표가 펼쳐졌다. 이에 최여진은 망설임 없이 임원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