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화제 속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 배우 변우민이 '강심장리그'에 출격,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낭만닥터 김사부3'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 변우민은 "드라마 촬영 중 이성경 때문에 눈물을 쏟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변우민은 먼저 '낭만닥터 김사부3' 수술 씬에 대해 "짧으면 12시간, 길면 3일까지도 찍는다"며 이로 인해 어깨 통증이 생겼음을 고백했다. 이어 통증이 극심해질 무렵, 이를 알게 된 이성경이 매일 어떤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변우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또 한 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성경이 변우민을 눈물 쏟게 한 사연의 전말은 '강심장리그'에서 최초로 밝힐 예정이다.
또한 변우민은 "주인공 병 말기를 낭만닥터 김사부로 치유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1980~1990년대 당시 청춘스타로 떠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변우민은 "당시 인기가 많아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며 팬들이 집까지 찾아와 매니저 집과 친구 집을 전전하는 방랑 생활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강심장리그' 강심장 선별 방식이 달라졌다. '50인 판정단'이 투표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대국민 판정단'으로 모든 시청자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하게 된 것인데 투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해 방송 시작부터 다음 날 낮 12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방송 다음 날인 오후 1시에 '강심장리그' 홈페이지 및 SBS NOW SNS 채널을 통해 '이번주 강심장'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