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하이브 넥스트 걸그룹 멤버를 결정하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xt?) 참가자 22인의 첫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는 26일 오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위버스에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MC 소녀시대 최수영을 비롯해 코치인 박규리, 조권, 김재환이 출연해 자신들의 첫 무대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데뷔일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이들은 무대 위에서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영원히 잊혀지지 않죠", "가수가 되기 위해 준비했던 모든 과정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가더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백스테이지에서 1라운드 경연을 준비하는 '알 유 넥스트?' 참가자들의 모습이 교차돼 보는 이의 몰입도를 더했다.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서바이벌 현장 분위기는 물론,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한 참가자들의 순수한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알 유 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레이블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안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알 유 넥스트?' 참가자들의 데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하이브의 넥스트 걸그룹 탄생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알 유 넥스트?'를 통해 데뷔하게 될 최종 인원은 몇 명일지, 프로그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각 관문은 무엇이며, 또 어떠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인 높다.
한편 '알 유 넥스트?'는 지난 2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모바일 금융 앱 토스에서 첫 번째 글로벌 투표를 시작했다. 두 플랫폼 모두 매일 1인 1계정 투표로 진행되며 합산된 결과가 프로그램에 반영된다.
빌리프랩과 스튜디오잼, 머쉬룸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알 유 넥스트?'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된다. 또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되고,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