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 유재석 이광수 사이 '하드캐리' 권유리…'더존2' 강력해진 웃음

입력 2023.06.26 16:46수정 2023.06.26 16:46
쫄보 유재석 이광수 사이 '하드캐리' 권유리…'더존2' 강력해진 웃음
디즈니+ 더존2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존2 ' 수유리 삼남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더 존: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연출 조효진 김동진) 이 4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수유리 삼남매'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가 호평을 얻고 있다.

거대해진 스케일만큼 한층 더 강력해진 인류대표 3인방의 특급 케미를 향한 구독자들의 리얼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3화 'Automatic Zone'에서 유재석을 향한 극찬과 웃음은 역대급이었다. 움직이는 A.I 침대를 타고 카이스트 곳곳을 돌아다니는 상황에 유재석은 "이러고 4시간을 어떻게 돌아다녀!"라며 시종일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의 반응이 이 에피소드의 관전포인트로 꼽혔다.

이어 포기 대표주자 이광수에는 "그냥 존재 자체로 웃긴듯 리액션 부자야"와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이광수는 1화부터 4화까지 특유의 코믹한 모습을 한껏 드러내며 존재감을 과시해 구독자들의 웃음을 사로잡았다.


또 팬들은 시즌 1에 이어 겁쟁이 쫄보 두 오빠 유재석과 이광수를 완벽하게 '하드캐리' 하는 막내 권유리를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언제 어디서 귀신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방에 권유리를 앞세워 들어가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귀신에 권유리만 두고 줄행랑치는 반면, 권유리는 깜짝 놀라다가도 금방 침착한 모습으로 미션에 임했다.

매 에피소드마다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받는 '더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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