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입력 2023.06.26 16:38수정 2023.06.26 16:38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윤소희(왼쪽부터)와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옥택연과 원지안(오른쪽)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옥택연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원지안과 박강현(오른쪽)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원지안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옥택연과 윤소희(오른쪽)가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윤소희(왼쪽부터)와 옥택연, 이민수 감독, 원지안, 박강현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공포 장면 없어" '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유쾌 로맨스릴러(종합)
배우 원지안과 박강현(오른쪽)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2023.6.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공포스러운 장면 없는, 유쾌한 뱀파이어물로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킹더랜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로맨틱 코미디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가슴이 뛴다'도 그 흐름에 함께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제작발표회는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이현석 PD가 참석했다.

옥택연은 극 중에서 인간이 되고 싶은 뱀파이어 선우혈 역을 맡았다. 그는 "뱀파이어 역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CG였다"라며 "보여지지 않는 것들이 후에 (CG로) 붙여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상상력을 많이 키우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

'가슴이 뛴다'의 영어 제목은 '하트비트'(Heartbeat)로, 옥택연이 속한 그룹 2PM의 히트곡 '하트 비트'와 같다. 이에 대해 옥택연은 "'가슴이 뛴다'라는 제목을 들을 때는 2PM과 연관짓지는 못했다, 오히려 케이윌 형의 노래 '가슴이 뛴다'를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외 영제로 '하트비트'가 정해졌을 때는 운명 같은 작품을 만났다고 생각했다"라며 "'하트비트'로 2PM이 사랑을 받았듯이, '가슴이 뛴다'도 많이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적을 내야하는 부담감이 없냐는 물음에 옥택연은 "주연 배우로서 작품 성과가 좋으면 좋다, 하지만 여기 함께 하는 배우, 스태프, 감독님들 포함해서 제작진 모두가 성과가 냈으면 좋겠다고 바란다"라며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드라마가 안 좋은 드라마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위해 '좋은 드라마였다'라는 평가를 위해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

원지안은 냉정한 여자주인공 주인해 역으로 드라마 첫 주연작을 맡았다. 그는 이날 "첫 주연을 밝고 재밌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그만큼 많이 두근대기도 하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이런 작품을 길게 찍으면서 힘들었던 점은, 힘들었던 것 보다는 체력적인 부문에서 평소에 운동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다"라고 했다.

현대판 뱀파이어 사냥꾼이자 부동산 개발 전문가 신도식 역을 맡은 박강현은 "처음 이라는 것은 항상 설레면서 두렵기도 하다, 그 마음가짐 그대로 일 것 같다"라고 드라마 연기를 처음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무대를 오래 했던 그는 "제가 했던 무대와는 많이 달랐다"라며 "기술적인 부분들이 달랐고 평소에는 관객 앞에서 노래하고 연기했다면 영상은 카메라 앞에서 해야했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옥택연, 원지안, 윤소희씨에게 도움을 얻어가면서 아름답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함을 돌아다보고 항상 배우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에 드라마는 큰 도전이었다"라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결과가 좋길 바란다"라고 바랐다.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의 조선시대 첫사랑 해선이자 현대시대에서는 부동산 투자자인 나해원 역을 맡은 윤소희는 1인2역에 대해 "두 인물이 가진 서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했다"라며 "1인2역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 했는데, 이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두 인물이 우혈을 만나면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분리해서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라고 했다.
이어 "시대가 다르다보니 외적으로 드러나는 차이나 말투를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석 PD는 뱀파이어 물인 '가슴이 뛴다'에 대해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라거나 공포스러운 장면이 없다"라며 "유쾌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볼 수 있는게 로맨스 코미디다, 그 안에서 네 명의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로 편안하게 보실 수 있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26일 오후 9시4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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