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5일 오후 10시5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에서 5m 높이의 담벼락이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를 우려한 주민 29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주차된 자동차 4대가 파손됐다.
관할 구청은 이 담벼락은 1971년쯤 주택가 조성될 때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관할 구청은 "노후화로 담장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밀진단을 해봐야겠지만 추가붕괴는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진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