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빛, 발리 신혼여행 중 과감 노출 의상…남편은 툴툴 "보수적인 남자"

입력 2023.06.26 08:30수정 2023.06.26 08:30
최한빛, 발리 신혼여행 중 과감 노출 의상…남편은 툴툴 "보수적인 남자" [N샷]
최한빛 SNS 캡처


최한빛, 발리 신혼여행 중 과감 노출 의상…남편은 툴툴 "보수적인 남자" [N샷]
최한빛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트렌스젠더(성전환자)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신혼여행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최한빛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신혼여행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노을 배경을 뒤로한 채 최한빛과 그의 남편이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한빛은 노출이 있는 화려한 미니드레스를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또한 신랑을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최한빛은 이 사진들에 "한국에서 못입는 옷"이란 글과 함께 남편에 대해 '옛날사람' '보수적인 남자' '하루종일 툴툴거림' 등이란 해시태그도 달아 보는 이들을 웃게했다.


한편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도수코) 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KBS 2TV '공주의 남자', TV조선(TV CHOSUN)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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