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안보현이 빛보다 빠른 스킨십 진도로 안방극장에 달콤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 한아름)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25일 4회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얼어붙은 연애 세포를 깨우는 신혜선(반지음 역)과 안보현(문서하 역)의 초고속 진도 빼기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은 반지음(신혜선 분)과 문서하(안보현 분) 사이에 그린라이트 시그널이 감지됐다. 사랑 앞에 솔직한 인생 19회차 반지음의 저돌적 직진에 의해 문서하의 마음에 심상치 않은 물보라가 일어났고, 문서하는 자신의 생일날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는 반지음에게서 죽은 첫사랑 윤주원(김시아 분)을 떠올리며 자기도 모르게 심장이 쿵 내려앉는 설렘을 느꼈다. 반지음의 직진에 문서하가 마음의 빗장을 풀기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신혜선과 안보현의 초특급 진도가 펼쳐진다. 신혜선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안보현을 둘러업은 채 택시를 부르고 있다. 신혜선에게 의지하는 듯 보이는 안보현은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만취한 안보현의 귀여운 주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보현은 신혜선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쓰다듬는가 하면, 술을 이기지 못한 듯 신혜선의 어깨를 살포시 베고 잠이 들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문서하가 반지음에게 어린 시절 사고로 얻은 트라우마와 속마음을 이야기하면서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지는 신"이라며 "관계 변화를 맞을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4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