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X임윤아, 서로 "구꼴값-천가식" 맹비난

입력 2023.06.24 23:27수정 2023.06.24 23:27
'킹더랜드' 이준호X임윤아, 서로 "구꼴값-천가식" 맹비난
JTBC '킹더랜드'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서로 비난했다.

2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연출 임현욱)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갑자기 섬에 갇혔다.

두 사람은 자존심 때문에 술로 대결이 붙었고, 도수 높은 담금주를 경쟁하듯 비워냈다. 술에 취한 구원은 천사랑에게 앞으로 자기 앞에 얼쩡거리지 말라고 했고, 마찬가지로 취한 천사랑은 구원의 이마를 때리면서 "명령 금지! 여기 회사 아니거든요"라고 했다. 구원은 자기는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천사랑은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고 받아쳤다. 천사랑은 돈 좀 있다고 꼴값 떤다면서 구원을 비난했다. 구원은 천사랑을 가식덩어리라고 응수했다.

천사랑은 구원에게 왜 웃는 게 싫냐고 물었다. 구원은 "전부 가면이다. 모두 다 가짜다"고 말했다. 천사랑은 "그중 진짜도 있었을 텐데"라고 했다. 구원은 웃는 천사랑을 아련하게 바라보다가 웃지 말라고 했다.
구원은 "앞으로 근무 시간 아닐 때도 내 앞에서 웃는 거 금지"라고 했다. 천사랑은 싫다고 하면서 더 웃었다. 구원은 천사랑을 지긋이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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