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 잘생겨서 안 불안하냐고?"…진서연 질문에 '솔직 대답'

입력 2023.06.23 21:09수정 2023.06.23 21:09
차예련 "♥주상욱 잘생겨서 안 불안하냐고?"…진서연 질문에 '솔직 대답'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답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동료 배우 진서연을 집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예련의 집을 처음으로 방문한 진서연은 차예련, 주상욱 부부의 결혼 사진을 발견했다. "결혼식 사진이냐, 드라마 소품 사진 같다"라면서 비주얼 부부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진서연이 "네 주서방(주상욱)도 잘생겼지 않냐, 안 불안해?"라고 물어봐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자 차예련은 "오빠가 날 불안해 하는 것 같아"라며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진서연은 자신의 남편을 언급했다. "우리 남편은 독립적인 인간이다"라면서 "한번은 회식을 해서 새벽 5시까지 집에 안 들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도 전화 한 통을 안 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너무 기가 막혀서 남편한테 내가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 너무 열이 받았다"라며 "결국 전화를 받길래 내가 새벽까지 밖에 있는데 걱정 안되냐 했더니 '다 사회생활 하는 어른들인데, 난 널 존중한다니까?' 하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진서연은 이어 "너무 화가 났다. 집에 들어가서 '오빠 난 조여주는 걸 좋아해, 전화 좀 해줘, 집착 좀 해줘' 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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