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은형 "최윤영-신고은 영혼 바뀌었다"…방은희에 고백

입력 2023.06.22 20:03수정 2023.06.22 20:03
'비밀의 여자' 이은형 "최윤영-신고은 영혼 바뀌었다"…방은희에 고백
KBS 2TV '비밀의 여자'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여자' 이은형이 방은희에게 최윤영과 신고은의 영혼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정겨울(최윤영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영혼이 바뀐 사실을 숨기고 연기하는 오세린(신고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세린은 스스로를 때리고 난동을 부리며 정겨울에게 맞은 척 연기했다. 이어 정겨울의 모습을 한 오세린은 윤길자(방은희 분)에게 오세린의 모습을 한 정겨울이 오세연(이슬아 분)의 동생이라고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결국 정영준(이은형 분)이 나서 오세린과 정겨울의 영혼이 바뀐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오세린이 나타나 자신이 정겨울이라고 주장하며 거짓 연기를 펼쳤다. 정영준은 그런 오세린을 보고 분노하며 "이 여자 우리 겨울이 아니에요, 진실을 말해!"라고 폭발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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