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배유람이 개그맨 김국진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작 배우 배유람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배유람은 조연으로 약 200편의 작품을 찍었다고 전해졌다. 그는 "최근 '모범택시'에 나왔다. 예전에는 '응답하라 1988' 박보검 매니저 역을 했었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예능에는 잘 나오지 않았다며 "코믹한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제가 예능을 한 줄 아시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배유람은 "'라스' 나온 이유가 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어서냐"라는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곧바로 "제 아이돌이 한 분 계시다"라더니 곧바로 MC 김국진을 가리켰다. 이에 MC 김구라가 "골프 좋아해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배유람은 "제가 초등학생, 중학생 때 최고 스타였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국진이 뿌듯해 하며 팬서비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라스'에는 배유람 외에도 배우 최진혁, 김영재, 신현수가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