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과 후 전쟁활동' 소대장 신현수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복면가왕' 출연 비화를 들려준다.
2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하는 '2023 방플릭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수는 "'라디오스타' 출연 확정 후 집안 식구들에게 축하를 받았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인천 출신이라고 고백함과 동시에 구라인(김구라 라인) 가입을 신청, MC 김구라를 함박웃음 짓게 한다. 이도 잠시, 신현수는 구라인에 탑승하자마자 하차당했다고 알려져 어떤 이유 때문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신현수는 '방과 후 전쟁활동'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는 촬영하기 전 항상 자기 최면을 걸었다고 이야기해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신현수는 '방과 후 전쟁활동'에 학생 역으로 출연한 후배 배우들의 '어미새' 역할도 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촬영을 마친 후 특별한 선물을 받고 감동받았다며 이를 '라디오스타' 현장에서 인증한다.
또한 신현수는 최고 시청률 45.1%를 기록한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당시 촬영 현장에서 유세윤을 만난 적 있다고 밝힌 뒤 "잊을 수 없었다"며 뒷이야기를 푼다.
이어 신현수는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가 왕창 편집 당했다고 말하며 그 이유를 털어놓는다. 여기에 신현수는 김구라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개인기를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또 신현수는 과거 '뮤지컬계 윤두준st'로 주목받았다고 밝힌다. 이와 함께 그는 닮은꼴 연예인을 끊임없이 소환해 본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