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친구 키아누 리브스에 건후 사진 전달" 깜짝 고백

입력 2023.06.20 08:33수정 2023.06.20 08:32
윤복희 "친구 키아누 리브스에 건후 사진 전달" 깜짝 고백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윤복희가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에게 건후 사진을 전달했다고 밝힌다.

2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4회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78세 레전드 가수 윤복희와 설레는 만남을 가진다. 윤복희는 건후가 생후 6개월이던 시절부터 일곱 살인 현재까지 팬심을 표현해 온 자타공인 '찐팬'. 이에 윤복희는 최애 건후와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긴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찐건나블리와 팬들의 팬미팅을 여는가 하면 하룻동안 건후를 케어하는 등 가요계 레전드의 육아를 선보여 이목을 끈다. 또한 윤복희는 건후가 탄 그네를 밀어주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 건후의 모습에 힘겨워하기도 잠시, 이내 건후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발그레한 볼로 직진 사랑을 표현한다.

또한 윤복희는 건후가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를 건네자,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건후를 바라보다 "건후는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지?"라며 벅차는 마음을 표현해 '성덕'이 된 '찐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윤복희는 건후를 향한 글로벌 팬사랑도 뽐낸다. 윤복희가 자신의 친구인 키아누 리브스에게 건후의 사진을 직접 전달했다고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 건후의 모습이 키아누 리브스의 어린시절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윤복희 덕분에 키아누 리브스에게도 건후와 닮은 꼴 소식이 전해졌다고 해 과연 키아누 리브스의 반응은 어땠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슈돌'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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