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디바' 신영숙, 샘컴퍼니와 전속계약…황정민 한솥밥

입력 2023.06.20 08:14수정 2023.06.20 08:13
'뮤지컬계 디바' 신영숙, 샘컴퍼니와 전속계약…황정민 한솥밥
㈜샘컴퍼니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새 둥지를 찾았다.

20일 샘컴퍼니는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 배우 신영숙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아티스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 샘컴퍼니와 함께 하는 신영숙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영숙은 파워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황금별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매니아들 사이의 팬덤을 굳건히 했고 '명성황후', '맘마미아!', '레베카' 등 다수의 명작에 연이어 출연하여 수년간 관객들의 끊임없는 찬사를 받아왔으며 최근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 제17회 DIMF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2022년 샘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연을 맡은 바 있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신영숙은 맘마미아 서울 공연과 지방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공연에 참여하고 오는 8월 18~19일 LG아트센터서울에서 개인 콘서트로 2023년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샘컴퍼니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김도훈, 남윤호, 홍사빈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특히 연극 '리차드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 등을 제작하여 공연계까지 굳건히 자리잡아왔다. 이어 배우 신영숙이 합류한 '스테이지 샘'으로 뮤지컬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확장,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영역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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