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신혜선, 제주도 짝꿍 로맨스…'웰컴투 삼달리'

입력 2023.06.19 09:22수정 2023.06.19 09:22
지창욱·신혜선, 제주도 짝꿍 로맨스…'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왼쪽), 신혜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지창욱과 신혜선이 로맨스물에서 호흡한다.

JTBC '웰컴투 삼달리'는 개천을 지켜온 용 '조용필'(지창욱)과 달리 개천을 떠나 승천한 용 '조삼달'(신혜선)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다. 용필과 삼달은 제주도 삼달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짝꿍이다. 오랜만에 만나 설렘을 느낀다.

용필은 기상 오보로 해녀인 엄마를 잃은 뒤 예보관이 된다. 제주도 기상청에서 통제가 안 되는 '꼴통'이다. 본청에서 내린 기상예보에 반론을 제시하고, 기상청장과도 설전을 벌인다. 삼달은 유명 사진작가다. 예명 '조은혜'로 활동 중이다.
어렸을 때부터 '빨리 커서 섬을 떠나겠다'는 꿈을 키우고, 서울로 탈출하자마자 어시스턴트 생활을 8년이나 버텨 톱의 자리에 오른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한 순간에 무너져 개천으로 돌아온다.

'동백꽃 필 무렵'(2019) 차영훈 PD와 '고백부부'(2017) 권혜주 작가가 만든다. 하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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