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강재준이 돼지 뇌 죽을 먹고 "예술이다"라고 평가했다.
18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정호영, 정지선, 김병현의 '갑' 일상이 담겼다.
이날 강재준은 정호영과 함께 베트남의 한 식당에서 돼지 뇌 죽을 주문했다. 강재준은 돼지 뇌 죽이라는 말에 "그걸 어떻게 먹냐"며 거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정호영은 "아침에 먹으면 속이 편하고 좋고, 속설 중에 돼지 뇌를 먹으면 똑똑해진다는 말도 있다"고 유도했다.
강재준은 돼지 뇌 죽을 먹은 뒤 "맛있다"라며 "예술이다"라고 평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호영은 "생선 이리 같은 맛이 나더라"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