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쇼퀸' 심사위원들이 참여 소감과 심사 기준을 직접 밝혔다.
16일 TV조선(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쇼퀸'(이하 '쇼퀸')이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서는 심사위원 정훈희,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의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X세대부터 Z세대까지 가수의 꿈을 가진 아마추어들을 위한 꿈의 오디션으로 대중과 만날 전망이다.
정훈희와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은 자신들이 가진 안목을 십분 발휘해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어올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먼저 정훈희는 "보석을 찾아내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종진은 "'쇼퀸'은 순수 아마추어 경연이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내 세대에 맞는 가수를 처음부터 만들어 간다는 기분으로 즐겨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선주는 "'쇼퀸'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추어라는 거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스타성을 가진 참가자를 찾아보려 한다, 그리고 저희 오디션이 참을성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매 순간 얼마나 성실히 임하는지 등을 포인트로 볼 예정"이라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더원은 "기준을 담고 보기 보다는 무심코 무대를 보는데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임팩트가 센 분들을 기대하고 왔다"며 참여 소감과 기준을 밝혔다.
또 이해리는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라며 "결과적으로 말해서 될 분이 될 것이다, 실력도 기본적으로 좋아야 할 것이고, 오디션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는지도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권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1세대로서 애정이 듬뿍 담긴 조언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경연이"라며 "경연을 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에게 한계를 느끼는 시점이 올 것이다, 자기가 가진 기술을 갈고 닦아 짧은 순간에 그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 더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우승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만의 심사 기준을 전했다.
한편 '쇼퀸'은 오는 18일 오후 10시40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