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예뻐서 실제로 보고 싶었다"…한가인에 팬심 고백

입력 2023.06.14 15:55수정 2023.06.14 15:55
오마이걸 승희 "예뻐서 실제로 보고 싶었다"…한가인에 팬심 고백
MB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들의 사생활2' 한가인이 게스트 오마이걸 승희의 팬심 고백에 함박미소를 짓는다.

15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연출 송성찬/ 이하 '신들의 사생활2') 11회에서는 한가인과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큐피드의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한가인은 게스트로 온 승희를 향해 "밝고 상큼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분"이라며 "전 이 분을 생각하면 사랑의 큐피드가 떠오른다"고 소개한다. 이에 승희는 "오마이걸 데뷔곡이 '큐피드'인데 사랑의 화살을 쏘면서 세상에 나타났다"며 그리스 로마 신화와 깊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어필한다. 그러면서 "오마이걸의 심볼 역시 '아르테미스'의 상징인 사슴 뿔"이라며 신화 이야기에 대한 큰 관심을 드러낸다.

한가인은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승희를 보며 "우리 중에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한다. 이에 승희는 "다 만나 뵙고 싶었지만, 한가인 선배님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답한다.
깜짝 놀란 한가인은 "나를 왜 보고 싶었느냐"고 묻고, 승희는 "여자도 예쁜 여자가 궁금하다"며 "그래서 실제로 보고 싶었다"고 해 한가인의 미소를 유발한다. 한가인은 "저도 '돌핀'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신들의 사생활2' 11회는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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