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수지 보다 김혜수" 김광규…"이상형 언급했다 욕만 먹었다"

입력 2023.06.14 09:06수정 2023.06.14 09:05
"손담비·수지 보다 김혜수" 김광규…"이상형 언급했다 욕만 먹었다"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김광규가 과거 이상형 발언으로 욕을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배우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두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광규는 함께 부산 여행을 즐겼다.
고두심은 김광규에 대해 "성실하고 남편으로서 기가 막힌 사람"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김광규는 "설거지부터 다 할 자신이 있다"라며 "딱 숟가락, 젓가락만 가지고 오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광규는 "이런 이야기하면 안된다, 그냥 독신주의자"라며 "이상형 이야기했다가 욕만 먹었다, 차라리 이게 마음이 편하다"라고 한탄했다. 이와 함께 '김태희 내 스타일 아냐, 예뻐서 부담' '이상형? 손담비, 수지 보다는 김혜수' ' 이상형은 머리숱 많은 여자' 등 과거 발언이 재조명돼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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