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난 고도비만, 허리·가슴·엉덩이 구분 힘들다"…신기루 "허리에 주사 맞아"

입력 2023.06.13 08:47수정 2023.06.13 08:47
풍자 "난 고도비만, 허리·가슴·엉덩이 구분 힘들다"…신기루 "허리에 주사 맞아"
사진제공=KBS Joy, 채널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및 방송인 풍자가 꽃게탕을 먹던 중 '고도 비만'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처음 방송하는 KBS Joy,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위장취업'에서는 꽃게잡이 어선에 취업한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조업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꽃게를 먹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촬영에서 홍윤화는 살이 통통 오른 꽃게들을 제대로 찌는 비법을 알려주며 꽃게찜과 꽃게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꽃게가 익어가는 동안 4명은 갑자기 "누가 가장 비만인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풍자는 "난 고비(고도 비만), 허리 가슴 엉덩이 구분 힘들다"라며 "우리 중 한 명은 초고비(초고도 비만)"이라며 신기루에게 '팩폭'을 날린다. 하지만 신기루는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사실 병원에서도 간호사들이 허리를 엉덩이로 착각해 척추에 주사를 놨다"라고 웃기고 슬픈 에피소드을 방출했다.


이에 홍윤화도 "저도 허리에 주사만 몇 번 맞았다"라고 공감한다. 신기루는 "허리에 주사 안 맞으려고 결국 속옷을 무릎까지 내렸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위장취업'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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