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옥 "아들 중학생 때, 남편 세상 떠나"…파란만장 인생사

입력 2023.06.12 21:10수정 2023.06.12 21:10
차주옥 "아들 중학생 때, 남편 세상 떠나"…파란만장 인생사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주옥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강남길의 적극적인 섭외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했다.

강남길의 초대에 임현식, 차주옥에 이어 '순돌이' 이건주까지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임현식은 보고 싶었던 '한지붕 세가족' 출연진과의 만남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감격하기도.

김수미가 '한지붕 세가족' 출연진을 위해 비빔밥, 청국장, 갈비찜 등을 준비했다. 이에 차주옥이 "엄마가 4년 전에 돌아가셨다"라고 운을 떼며 한동안 어머니의 음식이 떠올랐지만, 그리운 마음에 차마 먹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수미의 음식으로 이날 엄마의 손맛을 떠올릴 것 같다고.

이어 차주옥은 과거 신인상을 받고 승승장구하던 시절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전해졌다.
차주옥은 "드라마 끝나고 제 생활이 없었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유학을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차주옥은 아들이 중학생 때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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