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배우 이선균에게 성대모사를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는 포레스텔라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여행을 즐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모든 수익의 10%를 거둬서 공금으로 쓴다"며 "개인 스케줄도 10%를 내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우림이가 광고를 좀 찍어야 한다"며 "우리 회비가 바닥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고우림은 이선균의 성대모사를 똑같이 따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최근에 이선균님이 영화 '킬링 로맨스' 시사회에 초대해줬다"라며 "(성대모사 하는 걸 알고) 부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대면으로 인사를 드렸다"며 "그날 '아니 진짜, 나 따라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인정했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면서 이선균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