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과 김건우가 정찬성을 만나 훈련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배우 김건우와 함께 격투기 선수 정찬성을 만났다.
김건우는 정찬성의 유튜브를 다 챙겨볼 정도로 팬이라고 했다. 어릴 때도 격투기에 관심이 있었고 정찬성의 체육관에 와보고 싶었다고 팬심을 표현했다. 정찬성의 경기가 있는 날은 친한 친구들과 정찬성의 티셔츠를 입고 경기를 챙겨보는데, 경기 결과가 좋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안 좋으면 하루 종일 우울하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오늘 팬 한 명 잃겠다"며 걱정했다. 김종국은 "사람을 잡는다"고 귀띔했다.
훈련을 따라가던 김건우는 지쳐하던 것도 잠시 승부욕을 불태우며 김종국과 대결을 시작했다. 처음엔 비슷했지만 김건우가 조금씩 앞서나갔다. 그러나 김종국도 지치지 않고 따라잡았다.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