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이상형' 한지은에 "예능 파트너 아닌 여자친구 찾게 된다"

입력 2023.06.11 19:44수정 2023.06.11 19:44
덱스, '이상형' 한지은에 "예능 파트너 아닌 여자친구 찾게 된다"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덱스와 한지은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예능 솔로' 특집으로 배우 이세희 한지은,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다.

전소민과 한지은, 지석진의 선택을 받은 덱스는 지석진을 선택했다. 다른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고 지석진은 "예능 하러 나왔구나"라며 좋아했다. 전소민은 "덱스가 여러 사람에게 호감을 표시하더라. 내 입을 닦아줬는데 한지은 머리도 넘겨주더라"며 마음에 상처를 받은 척 연기했다. 전소민은 "제가 들러리가 된 느낌이었다"고 연애 프로그램 콘셉트에 100% 몰입했다. 덱스는 지석진이 신경 쓰이게 하는 행동이 싫은데 좋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선택에서 덱스는 한지은을 선택했다. 덱스는 "오늘 예능 파트너를 찾는 건데 자꾸 여자친구를 찾는 듯한 잘못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덱스에게 "'솔로지옥2' 재밌게 봤다"고 인사를 건넸다. 덱스는 거기서 누가 제일 이상형이었냐고 물었다. 한지은은 덱스라고 말하면서 "선택해 줄 거예요?"라고 물었다. 덱스는 "이용당하는 것 같다"면서 경계했다.
한지은은 부담을 안 주겠다면서 "이제 밀어내겠다"고 말했다. 덱스는 "저는 밀면 낭떠러지로 떨어진다"고 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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