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세대 레전드 아이돌의 맞대결을 연상케 하는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11일 오후 6시5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팔색조의 5연승을 저지할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레전드 아이돌들의 맞대결을 연상케 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산다라박은 한 듀엣 무대가 끝나자 "이들의 무대가 마치 젝스키스와 H.O.T.의 맞대결 같다"며, 어린 시절 자신이 응원했었던 팀을 밝히며 투표의 방향을 공개한다.
거침없는 하이 텐션으로 최근 예능계를 섭렵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으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하기도 한다. 플라워 고유진은 한 복면 가수가 등장 때부터 남다른 텐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자 그의 정체를 단번에 김호영으로 추리하는데, 뮤지컬 배우 백형훈도 고유진의 의견에 동조하며 그의 추리에 힘을 실어준다고.
이어 그룹 뉴진스와 연관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이윤석은 한 복면 가수의 노래를 감상한 뒤 "뉴진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이라며 이 복면 가수의 정체를 한 눈에 알아채는데, 대세 걸그룹과의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의 등장에 판정단 석이 술렁이며 뜨거운 추리 열기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