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밤 10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1층에 있는 실내 놀이기구 '플라이벤처'가 33명을 태우고 작동하다 갑자기 멈췄다.
이들은 밤 10시20분께 롯데월드 관계자의 비상조치로 구조됐다.
플라이벤처는 대형 스크린을 보며 비행을 체험하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실내 놀이기구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 놀이기구는 5년 전인 2017년에도 3시간 동안 공중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당시 운영이 무기한 중지된 바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