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왔어?" 김연자, 실수 연발 노지훈에 '정색'

입력 2023.06.11 05:35수정 2023.06.11 05:35
"장례식장 왔어?" 김연자, 실수 연발 노지훈에 '정색'
[서울=뉴시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23.06.10.(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가수 김연자가 콘서트를 앞두고 거듭되는 노지훈의 실수에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1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1회에서는 김연자의 콘서트 특별 게스트로 노지훈이 선정된다. 나태주, 황민우, 김태연 중 노지훈과 함께 김연자의 콘서트 무대에 오를 또 다른 후배는 누가 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김연자의 콘서트는 1,500석 대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한 만큼 노지훈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노지훈은 대한민국 트로트 계 레전드이자 선배 김연자 앞에서 긴장한 듯 연속 실수해 걱정을 자아낸다.
부정확한 발음과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반복하게 된 것. 급기야 노지훈은 콘서트 시작 1시간 전 리허설에도 실수를 연발하며 멘붕에 빠지고, 이에 김연자의 표정 또한 점점 굳어진다.

노지훈은 콘서트 의상으로 심플하고 단정한 올 블랙 수트를 준비하고, 이에 김연자는 "장례식장 왔어? 무대 의상이 너무 평범해. 올 블랙은 처음이야"라며 난생 처음 보는 무대 의상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노지훈이 가사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나아가 김연자의 콘서트는 1,500석 만석 기록과 함께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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