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중국 전통 방식 소변기에서 어린이들이 쓴 식판을 설거지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성은 소변기 안에 식판을 쌓아 놓고 물을 뿌리며 설거지를 한 뒤 씻은 식판은 다시 바닥에 내려놓았다.
해당 영상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화가 치민다", "사람 맞냐", "불안해서 애들 못 보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당국은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조사에 나섰고 조사 결과 동영상 상황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유치원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라며 "책임자와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고 법률과 규정에 따라 엄하게 처벌하겠다"라고 밝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