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가수 임영웅이 미국 LA(로스앤젤레스)의 대표적인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앨범을 발견하고 놀란다.
8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과 KBS 공식 SNS 채널에는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3화 두 번째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LA의 대표적인 레코드숍에 도착한 임영웅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임영웅은 자신의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견하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아임 히어로'가 레코드숍의 K-POP(케이팝) 코너에 자리잡고 있던 것. 이에 임영웅은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쉽게 믿지 못했고 "리얼이야?"를 연발, 급기야 제작진까지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임영웅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 사이에) 내 앨범이 있다는 게 뿌듯하기도 하고 스스로 좀 더 세계적인 도전을 해봐도 되겠다"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LA에서 발견한 자신의 앨범에 대한 남다른 감회도 전했다.
자신의 앨범을 발견한 데 대해 제대로 감동받은 임영웅은 다른 한국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정리하는 면모도 보였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임영웅의 꾸밈없는 솔직 담백한 모습이 담긴 단독 리얼리티 예능으로 총 5부작으로 방송 중이다. 3화는 오는 6월10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며 4화는 오는 18일, 마지막 회인 5화는 2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