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엄정화, 이른 아침부터 눈물…침대서 홀로 흐느낀 이유는

입력 2023.06.07 14:53수정 2023.06.07 14:53
"어떡해" 엄정화, 이른 아침부터 눈물…침대서 홀로 흐느낀 이유는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의 눈물이 포착됐다.

오는 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강령미/작가 최혜정) 3회에서는 유랑 단원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폐막식 무대에 올라 첫 유랑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이들은 전라남도 여수&광양으로 향해 전국 유랑 여정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수 출장 유랑 공연이 끝난 밤, 유랑단의 뒤풀이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을 벗어던지고 리얼 100%로 무르익어 가는 첫 합숙의 밤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가 이른 아침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첫 방송을 유랑 단원들이 함께 시청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작품 관련한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또한 공개된 예고 속 엄정화는 휴대전화를 보며 "어떡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고, 침대로 향해 홀로 흐느꼈다. 엄정화가 과연 어떤 이유에서 눈물을 훔친 것인지, 그의 사연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다. 지난 1일 방송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5.3%, 최고 7.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8%를 돌파하며 첫 회보다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댄스가수 유랑단'의 인기 급상승을 견인하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는 언니들의 진심이 꼽히고 있다. 앞서 멤버들은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감정과 고충, 진심을 리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경력 도합 129년 차 올 타임 레전드들의 소박한 뒤풀이 현장은 인간미 넘치고 친숙하게 와닿아서 더욱 흥미롭다. 이처럼 무대 위 화려한 언니들의 모습과 무대 아래 언니들의 진솔한 모습은 '댄스가수 유랑단'의 흥미를 더하는 재미 포인트로 꼽힌다.

'댄스가수 유랑단' 3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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