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마동석, 믿고 의지…영화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이 좋았다"

입력 2023.06.07 13:00수정 2023.06.07 12:59
이준혁 "마동석, 믿고 의지…영화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이 좋았다"
S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준혁이 마동석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영화 '범죄도시3'의 주역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혁은 마동석과 호흡에 대해 "믿고 의지했다"라며 "마 선배한테 되게 많은 것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이) 굉장히 영화를 좋아한다, 옛날엔 스타들이 향락에 취하는 게 멋있을 때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모습만 봐도 좋을 때가 있더라"며 "(일정이) 끝나도 회의를 열몇 시간씩 하는 모습이 좋았고, '이런 건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결국 이런(영화) 얘길 많이 하고 싶어서 이 업계를 온 건데 지금까진 없었던 것 같더라"고 회상했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에서 악역 주성철로 분했다. 이에 대해 "앞서 했던 '비밀의 숲' 서동재가 많이 이슈 되진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 '악역'이라는 걸 떠나서 저란 배우 자체에 신선도를 주려고 노력했다"라며 "일단 살을 찌우라고 하셔서 몸도 불리고, 새로운 영역이라 도전적이었다, 사실 안 가본 길이라 마음의 걱정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살을 찌운 적은 있는데 근육까지 키우라고 해서 그런 거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라면서 "그래도 다른 영화를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은 건데 생각도 했다, 그래도 드웨인 존슨 정도는 조금 더 어릴 때부터 했어야 하지 않겠나"며 웃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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