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 중인 그룹 더뉴식스의 천준혁이 이번 신보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더뉴식스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올해 초 건강상의 사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천준혁 군은 그동안 전문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으며 회복 중이었다"며 "이후 본인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오는 7일 발매하는 미니 3집의 전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단계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당사는 천준혁 군이 아직 모든 컴백 활동을 소화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하게 되었다"며 "이에 따라 본인 및 더뉴식스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하에 천준혁 군은 당분간 공식 활동 없이 치료와 휴식에 보다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사는 천준혁 군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아티스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천준혁이 속한 더뉴식스는 오는 7일 오후 6시 미니 3집 '보이후드'(BOYHOOD)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