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5일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결혼 축하드려요" "엄현경이 잘생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진짜 성공했다, 부럽다" "드라마에서 둘이 정말 잘 어울렸다" "라디오에서 10달 쉬신다더니, 몸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생각도 못한 조합이다" "둘이 잘 맞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앞서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동료료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한편 엄현경은 지난 5월 한 라디오에서 차기작을 고르고 있냐는 질문에 "이번 연도는 쉬려고 한다, 2월부터 10달 정도는 쉬려고 한다"라고 대답했는데, 이 말이 임신과 맞물려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엄현경은 당분간 작품 활동을 쉬며 몸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차서원의 전역 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