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황광희가 초등학교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1시30분 방송되는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을 당황시킨 예일디자인고등학교 '얼리어잡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웹콘텐츠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얼리어잡터' 학생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아이돌 굿즈를 제작해 "백만원 넘게 번 적도 있다"며 관심사와 직업이 일치하는 행복한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이 최근에 만든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컴백 기념 컵홀더를 본 팬들은 "영화 포스터 같다"라며 호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에 황광희는 "제가 덕업 일치의 표본"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장래 희망 칸에 연예인이라고 썼다"라는 '얼리어잡터' MC다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방탄소년단부터 NCT, 세븐틴 등 학생이 직접 만든 다양한 아이돌 굿즈를 살펴보던 다영은 갑자기 "잠깐만"이라 외치며 당황해 말을 더듬기까지 했다.
한편, 대기업뿐만 아니라 각종 방송 타이틀을 제작하는 현직 디자이너 멘토와 학생이 함께 만든 '얼리어잡터' 전용 굿즈를 선물 받은 MC들은 "대박이다", "글자가 뜨겁게 느껴진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얼리어잡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