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박세리가 꿈나무들을 위해 골프 투어를 준비 중이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골프 전설 박세리와 김혜린 실장, 노주애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박세리는 출장차 미국에 있었다. 캐리어 속 짐을 다 풀지 않고 그때그때 정리해 두는 이유는 빨리 이동해야 하는 선수 시절 생긴 습관이었다. 미국에 처음 와본 실장과 매니저는 "너무 기대를 하고 왔고 설렜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운전을 하지 않고 조수석에 앉은 매니저를 보고 "관광객 모드인데?"라며 웃었다.
박세리가 미국에 간 이유는 미국에서 한국 여자 골프 대회를 열 골프장을 답사하기 위해서였다. 박세리는 "꿈나무를 위해 경험이라는 게 중요하다. 좋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고 경험을 통해 골프계를 이끌어 갈 인재가 나올 것이라 생각해서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