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오륭(43)이 결혼한다.
오륭은 3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그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륭의 여자친구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뒤 정식으로 교제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오륭은 지난 2005년 연극 '캘리포니아 드리밍'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연기의 중력' '구직자들' '서울괴담' 및 드라마 '머니게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 출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MBC 드라마 '검은태양' '빅마우스'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훨수금화목토'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