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4개월된 아들에 영상 편지 "얼른 커서 아빠 XX 사줘"

입력 2023.06.01 10:02수정 2023.06.01 10:02
넉살, 4개월된 아들에 영상 편지 "얼른 커서 아빠 XX 사줘"
넉살 서준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서준맘과 초보 아빠 넉살이 만났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1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서준맘의 기절요리' 12화를 공개한다.

이번 12화에서는 지난 2월 득남 소식을 알리며 3개월 차 아빠가 된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격, 서준맘과 역대급 티키타카로 웃음을 안긴다.

초등학생 아이의 운동회 날 센스 넘치는 도시락을 싸주고 싶다는 한 주부 딩구리의 사연을 소개한 서준맘은 "업체에 맡기면 휘뚜루 마뚜루다. 돈 쓰면 된다"라는 뻔뻔한 멘트로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도시락을 엄마 혼자 준비하란 법은 없다. 내가 아는 아기 아빠를 모셔 왔는데, 언니 아니고 아빠니까 놀라지 마라"라며 단아하게 머리를 묶은 넉살을 스튜디오에 소환해 오디오가 빈틈이 없는 폭풍 수다를 떤다.


두 사람은 귀여운 캐릭터 도시락을 함께 만들며 육아의 고충을 나누고,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공유하는 등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육아 꿀팁을 전수하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디스하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끝으로 넉살은 영상 편지를 통해 "얼른 커서 나중에 아빠한테 XX 사줘"라며 미래의 아들에게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고백, 충격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며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한다.

서준맘과 넉살의 꿀잼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서준맘의 기절요리'는 1일 오후 7시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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