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아빠' 이수근, 11살 '트롯 보이즈' 돌보며 '진땀 뻘뻘'

입력 2023.05.31 19:01수정 2023.05.31 19:01
'중딩 아빠' 이수근, 11살 '트롯 보이즈' 돌보며 '진땀 뻘뻘'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귀염뽕짝 원정대'가 선후배의 케미와 시골의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기념비적인 첫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는 선배 라인 진성-노사연-강진, 후배 라인 황민호-서지유-조승원-오지율, 만능 일꾼 이수근&우주소녀 수빈이 함께 떠나는 친환경 우정 여행 프로그램이다.

먼저, 한적한 나무 그늘 아래 옹기종기 모여앉은 원정대의 첫 만남은 평화로운 시골 동네의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몽글몽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세기 나이 차이로, 식성부터 놀이 문화까지 모든 게 다른 이들이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꽃피울 수 있을지 사진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홍일점 오지율과 황민호가 전통 놀이 투호를 들고 선 비장한 투 샷, 곰돌이 쿠션을 끌어안은 채 트로트를 열창하는 서지유, 황민호의 무아지경 국수 먹방은 원정대만의 시골 여행 200% 즐기는 방법을 제대로 담아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한편, '중딩 아빠' 이수근이 난데없는 초딩 육아로 진땀 뻘뻘 흘리는 현장도 함께 공개돼 재미를 끌어올린다. 조승원의 장작 패기 도전 도우미이자, 앙다문 입술로 무언가에 폭주하는 황민호를 붙잡은 이수근의 모습이 티 없이 해맑은 후배즈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귀염뽀짝한 후배들과 뽕짝 마스터 선배들이 반세기를 넘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귀염뽕짝 원정대'는 6월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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