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찐친' 강호동x이수근, 이번엔 '짠내골프'…6월23일 첫방

입력 2023.05.31 17:20수정 2023.05.31 17:20
'20년 찐친' 강호동x이수근, 이번엔 '짠내골프'…6월23일 첫방
tvN STORY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강호동과 이수근이 이번엔 '짠내골프'로 뭉쳤다.

오는 6월23일 처음 방송되는 tvN STORY '짠내골프'(연출 박종훈)는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친구들이 국내외에서 펼치는 짠내나는 골프 대결로, 승부에 따라 극과 극으로 여행의 운명이 바뀌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승부 결과에 따라 항공권, 현지 교통을 비롯해 숙소, 식사 등 모든 것이 극과 극으로 다른 여행을 즐기게 된다.

무엇보다 20년간 호흡을 맞춰온 강호동과 이수근의 케미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랜시간 여행을 함께 다닌 두 사람은 한방을 쓸 때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온도 궁합도 똑같다며 "오랜 호흡을 맞춰온 찐친의 케미와 시너지 효과가 뭔지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강호동은 "'찐친구' 수근이와 '찐추억'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편한 호동이 형과 함께하니 너무 기대되고 재밌다"고 덧붙여 이들의 케미가 더욱 기대된다.

여기에 강호동은 "시청자 덕분에 누리는 호사라 생각한다"며 "누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시청자분들을 늘 생각하며 시청자분들도 저희 둘과 친구가 돼 함께 경기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낸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승부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비행기를 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20년 케미를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찐친 강호동과 이수근의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은 어떤 모습일지, 이들과 함께 대결을 펼칠 절친 게스트 군단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짠내골프' 제작진은 "스릴 있는 대결을 통해 럭셔리 코스와 가성비 코스로 여행의 운명이 바뀌는 재미뿐 아니라, 친구, 가족들과 실제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짠내골프'는 이날 오후 8시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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