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외 출입금지' 김종국 "양세형, 항공우주산업 다녀와서 주식도 사"

입력 2023.05.31 16:55수정 2023.05.31 16:55
'관계자외 출입금지' 김종국 "양세형, 항공우주산업 다녀와서 주식도 사"
SBS 관계자외 출입금지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이 양세형이 촬영을 하면서 알게 된 산업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등)가 31일 오후 4시10분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온라인을 통해 중계했다.

이날 미미는 촬영하면서 간 장소 중에서 항공우주산업 회사를 갔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저는 거기서 조커가 되는 줄 알았다, 계속 웃고 있었다"라면서 "엔진이 있을 때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진동과 에너지를 받았는데, 아마 우주에 가면 그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정말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궁금하다면) 방송을 보시면 된다, 저희가 갈증이 안 나게끔 계속 질문을 하고 답변도 너무 잘해주셨다"라며 "제작진도 최선을 다해서 찍을 수 있는 곳을 다 찍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양세형이) 너무 최선을 다해서 주식도 너무 샀다"라고 했다. 양세형은 "일하는 모습을 보니까 여기의 주주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세형은 조폐공사를 방문한 기억을 언급하며 "자르지 않은 상품권 안에 수많은 위조 방지 기술법이 들어가있는데 거기서 형광물질을 비췄는데 내가 본 그림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일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3부작으로 제작된 파일럿 당시 구치소, 공항 등 금지구역을 누비며 차별화된 내용을 담아 호평을 얻었다. 이에 정규편성이 확정,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정규편성된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이룬 '나로우주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조폐공사, 국회의사당, 국립중앙박물관 등 대한민국에서 최고 보안등급을 자랑하는 금지구역 내부를 담을 예정이다.

오는 6월1일 밤 9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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