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15일차 동거 커플' 서출구·이영주에게 "단점 보이면 위험"

입력 2023.05.31 14:38수정 2023.05.31 14:38
하승진, '15일차 동거 커플' 서출구·이영주에게 "단점 보이면 위험"
사진 제공=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15일차 초보 동거 커플 서출구 이영주가 '동거 선배' 하승진 김화영 부부와 만난다.

3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12년차 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래퍼 서출구와 예비신부 이영주의 집을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이용진은 "내 친구 승진이다, 같은 재단 고등학교 출신이라 체육관을 같이 썼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존재감이 어마어마한 하승진에 아이키는 "키가 몇이신 거냐"라며 놀랐고, 이용진은 "운전석에 앉으면 머리가 뒷좌석에 가 있다"라고 설명해 그의 거대함을 한 번에 이해시켰다.

서출구는 "서바이벌 게임 '피의 게임'에서 승진이 형님을 만났다"라며 "사람이 너무 좋고 착하고 따뜻한 분이라서 금세 친해졌다"라며 인연을 밝혔다. 이제 동거 15일차가 된 두 사람에게 하승진은 "우리도 동거로 시작했다, 반년 연애하고서 1년 동거하고 결혼했다"라며 '동거 선배'임을 밝혔다.

하승진이 "동거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위험하다"라며 경고하자 서출구는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어 하승진은 "내가 하나만 이야기하면 동거할 때부터 되게 싫었던 게 하나 있다, 지금도 싫은 것 중에 하나다"라며 갑작스럽게 고해성사를 했다. 하필 자신들의 집들이에서 터트린 하승진의 불만에 서출구 이영주도 순간 당황해 그 불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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