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호주 출신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챔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토크콘서트 열고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챔보는 지난 27일 진행된 토크콘서트 '가볼겨'에서 숏폼 크리에이터로 성공할 수 있었던 본인만의 독특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강연을 펼쳐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 팬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질의응답과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열기를 더했다.
챔보는 그동안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온바, 단순한 팬 미팅이 아닌 팬들과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파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를 마친 챔보는 "팬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강연을 통해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재믹스씨앤비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챔보는 유튜브 32만 틱톡 77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숏폼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으로,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