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지선 셰프가 '정시 출근' 논란의 공을 쏘아올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정 셰프는 직원들과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정 셰프는 정건 실장과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정 실장은 근태에 대해 스스로를 '우수'로 평가했으나 정 셰프는 환복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며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정 셰프는 "실장이 정각 출근하는 건 지각이다, 적어도 10분 전에는 출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정시 출근'이 MZ세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핫한 논란거리라고 했다. MZ세대들은 정시 출근이 맞다고 하는 반면, 기성세대들은 회사에 도착해 준비를 하고 자리에 앉아 정시에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후 정 셰프는 정 실장에게 환복 후 주방에 도착하는 시간이 출근 시간 10분 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